지드래곤, 6년 만에 컴백하나?
YG와 계약 만료된 이후 첫 근황 공개
음악 작업에 열중인 모습 담겨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xxxibgdrgn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6년 만에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WORK HARD. PLAY HARD”라는 글과 함께 프로듀서 24(서정훈)가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JUNE 1ST. 2023’, ‘LIST’라고 적힌 앨범 리스트로 추정되는 사진도 연달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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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__youngbae__

프로듀서 24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빅뱅의 ‘LAST DANCE’ 편곡하며 데뷔했으며 빅뱅, 블랙핑크, 전소미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4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과 지드래곤의 솔로곡인 ‘개소리’, ‘슈퍼스타’를 작업했으며 최근엔 태양 ‘바이브’, 리사 ‘MONEY’ 등에 참여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지드래곤은 한 패션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설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진행 상태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준비 중인 작업이 여러 개 있다. 차근차근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Instagram@xxxibgdr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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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창립 27년을 맞이해 직원들에게 나이키와 협업한 고가의 신발을 선물했다. 이는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확산되며 알려졌다.

사진 속엔 “올해 창립기념일 선물은 KWONDO. 작년에 준 선글라스도 아직 교환 못 했는데 감사합니다. 근데 왜 자꾸 신발을 선물로 주시나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광고 등의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으로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 계약을 합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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