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너 넷플릭스랑 뭐 맺었니?”
임시완 캐스팅 소식에 재조명
과거에도 물의연예인 차단 선구안
광희가 임시완에게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맑은 눈의 광인 임시완…에게 후드려맞는 황광희 어떤데 [가내조공업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광희는 임시완을 초대해 “어느 순간 시완이의 작품이 제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많이 올라온다.. 너 넷플릭스랑 뭐 맺었니?”라고 질문했다.
또한 광희는 “너는 왜 이렇게 넷플릭스 맨”이냐며 “난 너를 알고리즘 나오지 않게 널 클릭도 안해”라고 말했다.
그런데 광희의 이와 같은 발언이 임시완의 ‘오징어 게임’ 시즌 2 주인공 캐스팅 보도에 따라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스타뉴스는 임시완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 2 캐스팅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광희는 이미 ‘선구안’으로 유명하기에 광희의 촉이 이번에도 맞았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인다.
광희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놀자는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광희는 인싸 되기 힘들다. 같이 어울리려고 연락해서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당시 광희의 조심스러움이 과하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이후 정준영의 몰카 논란이 터지며 네티즌들은 광희의 선구안을 다시 보게 되었다.
또한 광희와 ‘가로채널’에 출연한 승리는 “방송을 몇 번 해 본 결과 (광희는) 천재다”고 칭찬했는데, 이에 광희는 “승리 씨 멘트 잘한다. 대본에도 없는 얘기를 하고”라면서 “장사한다고 정신 나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박나래에게 “’나 혼자’가 언제까지 지켜줄 것 같아! 정신 차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후 박나래는 논란 속에 자숙의 시간을 가졌었다.
이런 광희의 선구안이 임시완의 캐스팅에도 들어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캐스팅 작업을 마친 뒤 올여름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