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SM과 관계 지속
계약서 내용 일부 협의 및 수정
템퍼링 논란은 오해였다고 발언

출처 : Instagram@weareone.exo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봉합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아래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이하 아티스트 3인)의 공동 입장문이다”라며 입장문을 전했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SM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하여 EXO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MUSIC NATION 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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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링 논란에 대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한 오해 부분이 있었음을 말씀드린다”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관계자분들께 사과했다.

SM과 첸백시는 “팬분들을 비롯해 3인을 제외한 EXO 멤버들, EXO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당사는 SM 3.0의 변화하고 발전된 새로운 기치 아래 아티스트들과의 상호 협력 및 존중을 더욱더 강화하고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weareone.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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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후배들을 위해 작은 용기를 냈다더니 본인 계약서만 바꾸고 합의했네”, “후배들은 계약 더 좋게 바꿔주는 거에 이용만 당했네”, “결국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한 거네” 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일 첸, 백현, 시우민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그룹 EXO는 다음 달 10일 정규 7집 앨범 ‘EXIST'(엑시트)로 컴백하며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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