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결혼할 바엔 죽을래”
과거 효민의 의미심장한 글 재조명
황의조 저격한 거 아니냐는 반응

출처 : Instagram@hyominnn

과거 효민이 황의조와 결별 한 달 후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됐다.

축구선수 황의조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전 여자친구인 티아라 효민의 과거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지난해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 공부를 하며 필기한 내용을 게재했다.

영어 문구는 ‘나갈 바에는 차라리 잠이나 잘래요(I’d rather sleep than go out)’,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I’d rather die than marry him)’가 적혀있는 글귀를 올리며 “ㅋㅋㅋ”라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출처 : Instagram@hyominnn
출처 : 디스패치

황의조와 결별했고 공식 입장을 남긴 후였기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라는 문구는 황의조를 저격한 게 아니냐며 추측했다.

이후 효민은 교재를 공개하며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왜곡된 기사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 신중할게요”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효민과 황의조는 2021년 11월 지인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하지만 2022년 3월 효민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hwanguijo_official
출처 : 뉴스1

한편 황의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의조와 만났다고 주장한 여성이 “그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취하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들을 가스라이팅 하였습니다”라며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후 황의조 선수 매니지먼트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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