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만 틀면 나오는 풍자
과거 직업이 재조명
이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

출처 : Instagram@bjpj0122

요즘 TV 틀면 나온다는 유튜버 풍자의 과거 직업이 재조명되고 있다.

풍자는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부담스럽지 않은 방송 덕분에 대형 미디어 플랫폼과 메이저 방송사 프로그램까지 진출하며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금 사람들이 잘 모르는 풍자 과거 직업’, ‘유튜버 풍자 업소 다녔었어?’ 등의 글이 올라왔다.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완전 깡 시골 트젠바에서 일한 썰’, ‘트젠빠 사장이랑 맞짱 뜬 썰’이라며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일화 등을 찍어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출처 : YouTube@풍자테레비
출처 : Instagram@bjpj0122

풍자는 무려 10년간 화류계에 몸담고 있었으며 나중에는 업소 마담으로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풍자는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 출연했고 악플러를 만난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행사장에서 행사를 하고 내려오는데 젊은 어머님이 저한테 오더라”라며 “‘정말 부탁인데, 정말 죄송한데 공중파는 안 나오시면 안 되냐’라고 하더라”라며 전했다.

이어 “‘제 애들이 볼까 봐 너무 무서워서 안 나오셨으면 좋겠다. 그냥 유튜브에서만 활동해달라. 제발이다’이러고 가버렸다. 근데 그때는 저도 좀 멘붕이 왔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출처 : Instagram@bjpj0122
출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

풍자는 최근에도 유흥업소에 놀러 간 이야기를 공개했으며 3금융권에 속하는 대부업체의 광고까지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이야기를 유튜브 방송 등 말하고 다녔기에 풍자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쏟아내고 있으며 공중파에 등장해도 되는가에 대해 의견이 나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반 여자든 트랜스젠더든 화류계 종사자가 그걸 떠벌리는 거 보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공중파에 나오는 건 신기하다”등의 댓글을 남겼으며 “차별하지 마세요”, “공중파에는 누가 나와야 되는데요“,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은 공중파 되고 풍자는 안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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