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
복귀할 때마다 충격 발언 화제
중학생 성희롱 논란으로 자숙해

출처 : 나는 몸신이다 시즌2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깜짝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는 애플힙 디자이너 배유리가 출연해 애플힙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체형 맞춤 엉덩이를 위한 강의를 하던 중 김민아는 “엉덩이 살은 좀 타고 나야 하지 않냐. 애플힙은 유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 한 번만 벗어봐도 되냐, 레깅스다”라며 본인 엉덩이를 보여주려고 했다.

이에 진행하던 강호동은 당황하며 “괜찮다”라고 했고, 주위 출연진들도 김민아를 끌어당기며 “앉아라”라고 경고했다.

출처 : 나는 몸신이다 시즌2
출처 : Youtube@대한민국정부

김민아의 적극적인 행동이 일부 누리꾼들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민아가 지난 2020년 유튜브 방송에서 중학생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아는 당시 중학교 남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던 중 “(중학생 때는) 엄청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중학생이 웃어넘기려고 하자, “왜 웃는 거냐,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냐?”라고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또한 온라인 개학의 장점을 묻는 말에 “엄마가 집에 잘 안 있어서 좋다”라고 답하자, 김민아는 “그러면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라며 계속해서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출처 : Instagram@minamiminana
출처 : Instagram@minamiminana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한 김민아는 논란이 됐고, 당시 김민아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채 자숙했다.

하지만 이후 복귀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남성이 특정 신체 부위로 폭탄주를 만드는 19금 장면을 따라 해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자극적인 발언, 행동으로 논란됐던 김민아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한편 김민아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케이블 방송, SBS 리포터 등을 거쳐 2015년 JTBC에 입사해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김민아는 지난 2020년 JTBC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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