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첫 복귀작은 뮤지컬?
평소에도 관심이 깊었다고 알려져
전역 이후 복귀작에 이목 집중

출처 : Instagram@bogummy

배우 박보검이 뮤지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박보검은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9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렛미플라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 이후 그의 복귀작에도 이목이 집중됐는데 박보검이 ‘렛미플라이’에 출연한다면 첫 뮤지컬 데뷔작이 되는 셈이다.

‘렛미플라이’ 속 등장인물은 노인 남원, 선희, 청년 남원, 정분 등이 있는데 박보검이 작품을 출연하게 된다면 청년 남원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박보검은 ‘렛미플라이’를 관람 후 주연 배우 오의식과 사진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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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렛미플라이’는 지난해 3월 초연된 창작 뮤지컬로 아폴로 11호가 달을 향해 쏘아 올려진 1969년의 밤 동네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은 물론 정분과의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 탐사기를 그린 작품이다.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얻었으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작곡상, 신인남우상 3개 부분 수상을 했다.

실제로 박보검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 출신이며 평소에도 뮤지컬에 대해 관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재학 당시 뮤지컬 연출자로도 활약했으며 졸업작품인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출처 : Instagram@bogummy
출처 : YouTube@대한민국해군 R.O.K. Navy

박보검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통해 만난 분 중에 뮤지컬과 연극을 하신 분들이 많았다.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연극이나 뮤지컬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보검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으며 팬미팅에서 수준급의 노래와 댄스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2011년 8월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그는 ‘차이나 타운’,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남자친구’, ‘청춘기록’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박보검은 현재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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