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이돌 ‘앤팀’ 화제
팬 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
공항 우산 경호로 또 비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팬 사인회 논란에 이어 공항 출국 과정에서 또 잡음이 생긴 앤팀이 화제다.

지난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브 재팬 소속 아이돌 ‘앤팀’이 한국 활동을 끝내고 도쿄로 출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앤팀의 출국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가까이 있는 팬들에게 고함을 치며 강하게 밀치는 장면 등이 찍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또한 경호원들은 우산으로 멤버들을 가리며 “나오지 마세요, 나오지 마세요, 나오지 마시라고요!, 나오세요! 몇 번을 얘기해요!”라고 강하게 외쳤다.

누리꾼들은 현장에 있는 일반인 승객들도 있을 텐데, 이런 행동을 취한 경호원들에게 비난을 전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andteam_official

또한 “멀리서 들어도 귀 아픈데 멤버 앞에서 소리 지르는 경호원”, “씨큐인지 깡패인지 모르겠네”, “공항 전세 냈냐?”, “당장 성추행으로 난리면서 왜 저러냐?”, “일 진짜 못 하네”, “아티스트들만 더 욕먹게 만드네” 등 반응을 전했다.

앤팀은 앞서 8일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도 속옷 검사 등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지품 검사를 명목으로 성추행에 가까운 신체 수색을 당했다는 팬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한 팬은 “가슴을 만지다가 ‘워치죠?’ 하면서 날 끌고 가서 작은 공간으로 데리고 가더니 옷을 올리라더라. 어쩔 수 없이 올렸는데 어떤 분이 문 열고 들어와 내가 속옷 검사당하는 걸 다 봤다. 너무 수치스럽고 인권 바닥 된 기분이었다”라고 폭로 글을 게재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andteam_official

이에 다수의 팬이 공감, “살다 살다 팬 사인회에서 속옷 검사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 “‘가슴 좀 만지겠습니다’ 하고 만지더라” 등 비슷한 폭로가 쏟아졌다.

이에 팬 사인회를 주최한 하이브 산하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측은 “전자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이를 확인하는 보안 보디 체크가 여성 보안요원에 의해 진행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하신 팬 여러분에게 불쾌감을 드리게 되었다”라고 사과 및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결국 팬 때문에 한 수색이라는 거야? 팬 탓 지리죠”, “여성 보안 요원이면 괜찮음?”, “이 정도면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님?” 등 반응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공항 논란까지 터지자, 앤팀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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