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인근에서 칼부림 난동
1명 사망, 3명 부상
가해자는 전과 3범으로 알려져

서울 신림동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행인 중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가해자는 바로 체포됐다.
한국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밝혀진 가해자는 검거 당시 “세상 살기 싫어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CCTV를 분석해 자세한 범행 경위 및 피해 상황을 확보하는 동시에 추가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 설명했다.


음주 상태로는 보이지 않았으며 마약 검사는 진행 예정이라는 경찰 측 이야기.
충격적인 건 해당 남성이 무려 전과 3범으로 소년부로 송치된 전력도 14회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수의 범죄가 있는 이들을 사회로 돌려보내선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 최근 큰 논란이 됐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역시 전과 18범으로 알려져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의 남성이 15cm 사시미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 경찰들도 수색 중이다”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남성이 사연 속 인물과 일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17범이면 갱생도 안되는 거 아닌가요…
판사가 공범 아니냐?
동영상봤는데 진짜,,잔인하게 하던데ㅠㅠ 길거리 무서워서 어찌다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