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등학교 추모글 올린 문천식
시체 팔이라는 악성 DM에 일침
“애도가 먼저 아니냐”라며 분노
개그맨 문천식이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추모글을 올렸다가 악성 메시지를 받고 일침 했다.
지난 20일 문천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리본이 그려진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문천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하여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시지에는 “문천식 게그맨님 크리스찬인줄 알고 있는데 어찌 크리스찬이 민주당의 가짜 뉴스 선동에 앞장서서 발표하죠?”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민주당의 선동에 동참하여 진실을 막는 것에 이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시체 팔이에 이용되지 않습니다”라며 “지혜롭고 혜안이 있는 게그맨인 줄 알았는데 실망하고 싶지 않게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문천식은 “여보세요! 맞춤법 모르면 논리라도 맞든가, 뭐라고요? 시체 팔이? 거참 말씀 예쁘게 하시네. 숭고한 교사 한 분이 유명을 달리했으면 애도가 먼저 아닙니까”라며 일침 했다.
이어 “님이 뭐라 한들 저는 그 선생님과 유족을 위로해야겠습니다”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18일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교사노동조합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던 중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당당히 개독임을 알리면서 개독인증 댓글까지 완벽 ㅋ 기독교인들은 시체팔이라는말도 되놓고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