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택배기사 수술 소식
입주민이 병원비 모금
100명 넘게 참여해
우리 아파트 담당 택배기사가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송 중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택배기사를 돕기 위해 한 아파트 입주 주민들이 벌인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아파트를 담당하는 한진택배 소속 기사 정순용 씨가 근무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아내 주홍자 씨가 다행히 함께 일하고 있어 즉시 응급실로 간 정 씨는 심장 수술을 받았다.
아내 주 씨는 남편이 수술받는 동안 택배 배송을 기다리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일일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 상황을 설명했다.
“오늘 배송 중 저희 아저씨가 심장이 안 좋다고 하여 응급실에 왔습니다. 지금 심장 수술 중입니다. 부득불 오늘 배송은 못 하게 됐습니다. 조속히 낫는 대로 배송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이었다.
소식을 접한 입주민들은 정 씨를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입주자대표회의 측에서 정 씨의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며 모금 운동을 벌였다. 정 씨가 쓰러진 지 이틀만이었다.
주민들은 정 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너도나도 동참했다. 지난 21일 기준 사흘간 진행된 모금에 주민 107명이 참여해 총 248만 원이 모였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직접 사업소와 연락해 택배를 찾거나 문자 답장을 통해 응원을 전달하는 등 자발적인 선행도 이어갔다.
주민들의 성금과 응원을 받은 부부는 눈시울을 붉히곤 연신 고마워했다고 전해졌다. 아내 주 씨는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도와주고 위로해줘서 큰 힘이 됐고, 세상은 아직 살만 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평소 기사님 부부의 인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게 사람 사는 이야기지”, “요즘 흉흉한 소식만 들려오는 와중에 이런 훈훈한 이야기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이게 ‘진짜’ 명품 아파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석렬아 명신아 니들보다 만배는 나으신 분들인데
니가 이런 분들의 대통령이 될 수 있겠니?
내려와라
너는 중국에 붙은 놈인지 친북하는 놈이지 싶은게, 구분도 못하고 아무데서나 이런 멍청한 짓으로 도배한다는 건 미개한 중국놈들이나 하는 짓이지 싶다. 아니라면 시진핑을 욕하거나 김정은 개새끼 해봐
틀니나 끼우세요
ㅈ
.
ㅠㅠ
이게 정치랑 무슨 연관이 있다고… 대통령이 그리 못마땅하면 청와대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해라, 왜 이런 기사에 머저리 같은 짓 해서 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하나! 모자란 인간 같으니 …
니하는거보니 니가 바라는놈도 니랑 같은 종자것다
어이 없군 왜 여기까지 끌고와는건지
아닌가 짱개색귀들인가
쌍용플레티 사시는 아파트주민여러분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