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보유 자산
신촌에 20년 넘게 상가 건물 보유
남다른 재테크 비결 눈길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전원주는 평소 절약을 열심히 해 돈을 모은 것도 모자라 주식, 부동산 투자로 ‘대박’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산을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착한 건물주’라는 별명도 붙었다는데.

지난 11일 방영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돈을 모아 빨리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는 김준호를 위해 이상민이 전원주를 초청했다.

이상민은 전원주에게 “신촌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건물이 선생님 거다”라고 말하자 “나는 젊었을 때부터 가는 데가 은행 아니면 부동산이었다”라고 대답해 건물주의 면모를 과시했다.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출처 : 네이버 지도

이어 이상민은 “신촌에서 ‘착한 건물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그걸 어떻게 아냐?”고 반문하자 이상민은 “1층에서 닭집 하는 분이 내가 알던 분”이라 답했다.

이 장면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임대료 많이 안 올렸나 보다”, “’착한 건물주’란 소리 듣기 힘든데 연예계 소문 다 난 거 보면 인자한 건물주였나 보네요”, “설마 내가 아는 그 건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전원주는 지난 2000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40평 상가 건물을 지인과 공동명의로 매입해 꾸준한 임대료 수입을 얻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출처 :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출처 : 라디오스타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나는 젊었을 때 가던 곳이 은행 아니면 부동산이었다. 안 쓰고 몇십 년 했다”면서 “(내가 은행에 가면)은행 지점장이 서 있다, 은행 안에 내 금고가 따로 있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또 이상민이 “최고의 전적이 주식 58만 원으로 3억 원 만든 분이다”고 하자 전원주는 “3억 원 아니고 30억 원이다”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전원주의 재테크 비결이 조명됐다. 전원주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분산투자는 필수”, “팔지 말고 모아라”라며 비결을 밝혔다. 모은 돈으로는 안전 자산인 금을 모으는데, 지금까지 10억 원 상당의 금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원주는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인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다. 전원주는 2010년 이천 하이닉스 재테크 강연을 다녀온 뒤, 하이닉스를 둘러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당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만 원대 초반이었지만, 현재는 12만 원대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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