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원년 멤버 송지효
13년째 태도 논란 이어져
엇갈린 누리꾼 반응 눈길

출처 :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에서의 역할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효는 지난 2010년 SBS ‘런닝맨’에 고정으로 합류하면서 최근까지 13년 동안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런닝맨’에서의 미미한 활약 때문에 ‘태도 논란’, ‘병풍 논란’, ‘교체 논란’ 등을 겪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도 송지효의 활약을 찾을 수 없었고, 같은 여성 멤버 전소민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적은 분량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사실상 병풍인 듯”, “열심히 안 하려는 태도가 문제다”, “편집 여부를 떠나서 계속 무성의한 태도라면 하차하는 게…”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런닝맨
출처 : 런닝맨

원년 멤버지만 송지효의 태도 논란은 꾸준히 언급되온 바 있다.

유독 해외 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 특성상 송지효의 하차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출연료 삭감’까지 언급하고 있다.

본인을 송지효 팬으로 밝힌 한 누리꾼은 “배우 송지효의 모습을 예능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은 당연히 싫지 않다”라면서도 “애초 사람 자체가 낯가림이 심하고 자신이 나서는 거 안 좋아하는 것이 그대로 방송에서 보인다”라며 객관적인 평가를 전했다.

또한 “개리와의 러브 라인 당시 개리가 이를 잘 커버해 줬지만, 개리가 하차한 이후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은 아주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프로그램 내 송지효의 역할, 캐릭터 등에 대해 조언했다.

출처 : 런닝맨
출처 : 런닝맨

반면 송지효의 팬을 자처한 이들은 “시끄러운 멤버들에 비해 송지효가 중심을 잡아주기도 한다”, “듣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음?”, “최근에 힘든 일 많아서 그래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전 소속사 우쥬록스 정산금 미지급 사태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송지효는 우쥬록스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으며, 임금을 받지 못한 스태프들을 위해 사비를 쾌척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9억 원가량의 정산금을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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