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기부 천사’ 김장훈
이태원 위해 요식업 사장님
“신개념의 문화 공간으로…”
꾸준한 음악, 공연, 나눔 활동으로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라고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이태원을 위해 요식업 사업가로 변했다.
지난 5일 김장훈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마라 요리 전문점이자 펍·포차 형식을 접목한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점을 오픈했다.
김장훈은 본인의 이름을 딴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점과 함께 침체된 이태원 거리와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과 레시피 등을 올리며 공유해왔다.
적극적으로 팬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 김장훈은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글로벌 점을 오픈하는 등 점진적으로 지점 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김장훈은 ‘소림마라’에 대해 “단순한 펍이 아닌 신개념의 문화 공간으로 조명, 음향, 영상이 흡사 공연장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설명대로 김장훈 지점은 단순 음식점이 아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언더계에 머무르며 음악 활동을 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 가수이다.
그는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명곡들을 히트시키며 정상의 반열에 오름과 동시에 본인 공연 연출을 시작으로 이소라, 최재훈 등의 가수 콘서트를 연출하였으며, 외국 뮤지컬의 특수효과 연출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처럼 가수, 공연 기획자, 사회 운동가, 강연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장훈이 요식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화이팅~~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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