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습생 출신 이연희
최근 파격 숏컷 선보여
첫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연희는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처음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데뷔 전 SM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며 데뷔 멤버로 올랐던 이연희는 연습생 쇼케이스에서 진로를 배우로 결정하면서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이연희는 고아라에 이어 SM이 연기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 초창기에 내세운 연기자가 되었다.

출처 : 에덴의 동쪽
출처 : 결혼백서

그러나 갑자기 바뀐 진로 탓인지 이연희는 뛰어난 외모에 비해 미흡한 연기력으로 내내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드라마 ‘에덴의 동쪽’ 당시 이연희는 무게감이 필요한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안한 발음과 발성을 선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러던 2020년 이연희는 19년간 몸담아온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VAST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는 데 이어 일반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후 이연희는 한층 안정적인 모습으로 드라마 ‘결혼백서’를 통해 공감을 불러오는 연기를 보여주며 드디어 발연기 꼬리표를 떼고 연기로 호평받는 배우가 되었다.

출처 : Instagram@yeonhee.luv
출처 : 레이스

데뷔 때부터 연기력 논란이 따라다녔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발전해낸 이연희가 이번에는 더욱 과감한 변화를 선보였다.

이연희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를 통해 생애 첫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하며,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 역을 맡았다.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윤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청순의 대명사였던 이연희는 과감하게 짧은 숏컷으로 변화를 줬으며, 의상 역시 캐주얼한 셔츠나 와이드 팬츠로 역동적인 박윤조 캐릭터를 표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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