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시골에서 슈퍼 운영했던 경력있어
‘어쩌다 사장’으로 차태현과 함께 해
7월, 영화 ‘밀수’로 오랜만에 작품 공개 예정

출처 : 밀수 / 어쩌다 사장
출처 : 어쩌다 사장

시골에 가게를 차려 운영하던 사장님이 있다. 2021년에 강원도 화천에 슈퍼를 차려 운영하고 2022년에는 전남 나주에서 2주간 운영했다. 두 번째로 운영하던 슈퍼에서는 정육까지 하는 규모가 큰 할인마트를 담당했다.

두 곳에서나 슈퍼를 운영한 화려한 장사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이 사장님의 정체는 배우 조인성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과 ‘어쩌다 사장2’를 통해 배우 차태현과 함께 가게를 운영했다.

최근 작품이 이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조인성이 드디어 본업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출처 : 밀수
출처 : 무빙

2021년에 이미 촬영을 마쳤던 영화 ‘밀수‘를 다가오는 7월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바닷가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던 해녀들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밀수에 휘말리게 되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조인성은 베트남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뜨게 된 전국구 밀수왕으로 등장한다. 김혜수, 염정아가 투톱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였다.

드라마로는 조인성이 비행 능력을 지닌 국정원의 베테랑 요원 역으로 참여한 ‘무빙’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실을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기며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배우 류승룡, 한효주,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등 초호화 배우들이 총집합해 공개 전부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빙’은 올해 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출처 : 클래식
출처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은 1998년 지오지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2000년 KBS2 청소년 드라마 ‘학교 3’에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곧바로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이 작품을 계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영화 ‘화장실 어디에요?’로 스크린에 진출했다. 2003년에는 영화 ‘클래식’에서 손예진과 함께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로 외모로만 주목받던 시절을 지나 연기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군 복무 후 복귀작이었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다음 해 ‘괜찮아, 사랑이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섬세한 캐릭터 연기로 호평받으며 실력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괜찮아, 사랑이야‘로 시상식에서 상대 배우였던 공효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 이후에는 영화 위주의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영화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를 연이어 흥행시켰다. 영화 ‘밀수’와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보여줄 조인성의 연기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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