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공개한 홍진영 미담
홍진영이 직접 밝힌 입장
논문 표절 논란 후 근황

출처 : Youtube@z a m / @윤세훈
출처 : 뉴스1

홍진영이 팬이 직접 밝힌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홍진영 팬이 올린 글이 퍼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홍진영은 서울 도봉구 우이천 일대에서 열린 벚꽃축제 무대에 서게 됐고, 홍진영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가족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아이의 아빠로 알려진 이 남성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홍진영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글쓴이는 “아내가 저를 만나기 전부터 홍진영 님의 팬이었다. 사는 곳 인근에서 열린 벚꽃 축제에 홍진영이 공연을 하러 온다고 해서 아이, 아이 엄마와 아침부터 가서 자리를 맡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sambahong

이어 “노래가 끝나갈 때쯤 아이 엄마가 더 가까이서 (홍진영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해서 주차장에 있는 밴(차량) 쪽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몰렸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뒤에서 밀었다”라며 위험해진 성황을 전했다.

상황을 목격한 홍진영은 아이와 아이 엄마를 본인 차량에 태운 뒤 사람들이 붐빈 현장을 벗어난 뒤에야 두 사람을 내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그 와중에 아이를 달랜다고 (홍진영이) 선물도 줬다. 아이 엄마도 감동해 울었다. 의도치 않게 (홍진영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 했던) 아이 엄마의 소원을 풀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진영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8일 열린 ‘우이천 벚꽃 축제’ 행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는 상황이었다. 그 가운데 한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었고, 엄마는 몰리는 인파에 놀라 ‘아기가 있다고요’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sambahong
출처 : Instagram@sambahong

이어 “그대로 놔두면 위험할 것 같아서 급한 마음에 차에 태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행사하러 다니다 보면 이번처럼 위험한 순간을 가끔 목격하게 된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상황에서는 저와 같이 조치했을 것이다”라며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을 겪은 뒤 자숙 기간을 가졌다.

1년여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2022년 신곡을 발매했지만, 논란 전처럼 눈에 띄는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에도 예능, 리메이크 싱글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과거와 달라진 대중의 반응을 겪고 있는 홍진영이 이번 미담으로 ‘호감 연예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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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엿까는소리.. 저기사를믿는 바보도있나? 방송에나와서 태연하게 바쁜스케줄쪼개서 힘들게공부하면서 박사학워받았다고 뻔뻔하게거짓말한 년인데 자숙하는것도아니고 도벌겠다고 일하러다니면서
      잘보이려고 한 짓거리를 이담이라고 올리냐? 기자도팬도 병신들인가? 치워라 거짓부렁기사..ㅋ

    2. 정직하지 못하고 진심이 아닌 사람의 노래를 우리가 들어야 할까?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눈 똑바로 뜨고 MC들 한테 박사 맞다고 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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