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버스’ 황광희 출연
하하♥별 부부 데이트
과거 공개 열애 언급해
‘하하버스’ 하하, 별 부부의 솔직한 대화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을 가졌다.
광희 덕분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게 된 하하, 별은 광희와의 친분을 두고 말싸움을 시작했다.
하하는 “나랑 더 친할걸? 난 걔가 누구랑 사귀는지도 알아”라고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별은 지지 않고 “나도 여보가 누구랑 사귀었는지 다 알아”라고 받아쳤고, 하하도 “나도 알아”라고 받아쳤다.
별의 눈치를 보던 하하는 “나는 공개 연애였지만 너는 아니었잖아”라고 셀프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셀프 폭로에 별은 “나도 공개 연애했다. 안 유명해서 그런 거지”라고 덩달아 셀프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대화 끝에 광희와 합류한 하하, 별은 계속해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별은 “하하 오빠랑 어렸을 때부터 동료였잖아. 그때 실제로 그랬다. ‘별아 너는 아직 어리니까 더 많이 놀고 남자친구 많이 사귀어 보고 나중에 결혼은 오빠랑 하자’라고 했었다. 근데 이렇게 결혼할 줄 몰랐다. 사람 일 모르는 거다”라며 광희에게 조언했다.
이어 “’오빠 나중에 저랑 결혼해요’라고 하는 소리를 흘려듣지 마라. 근데 너한테 결혼하자고 하는 사람 없었냐?”라고 질문했다.
광희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도 하하의 도발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내가 형들에게 연애사를 왜 말하지 않는 줄 아냐. 얘기하면 항상 내 연애사를 망친다. 유이도 마찬가지다”라고 실명 공개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형들만 아니었으면 됐을 텐데. 다신 말 안 한다”라고 분노했다.
광희는 과거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유이를 짝사랑한 사실이 밝혀져 프로그램 내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셀프 폭로의 주인공인 하하, 별 부부는 과거 실제로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하하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과 5년여의 공개 열애를 했으며, 별 역시 원티드 멤버 전상환과 공개 열애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