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유튜브 ‘나는 장근석’ 시작
개설 2주 만에 영상 3개 업로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자”는 생각

출처 : Youtube@IAM_JANGKE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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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지난 8일 ‘나는 장근석’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2주도 채 되지 않은 19일, 장근석은 세 번째 영상으로 팬들을 찾았다. 영상의 제목은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진짜 이유는…” 장근석 심경고백’으로, 제작진이 장근석에게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묻는 모습이 담겼다.

장근석은 “그냥 나는 그거였어. 사람들은 나한테 아시아 프린스, 근짱 뭐 여러 가지 닉네임을 만들어 주면서 쉬운 말로 ‘쟤는 일 안 하고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잖아’ 이 얘기가 사실 나한테는 콤플렉스였어. 일은 안 하면 미치는 타입인데”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계속 무언가에 대한 말도 많고 나대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한테도 뭔가 이야기를 계속 나누면서 그렇게 살고 싶은데, 스스로 너무 외로운 거를 택한 건가, 아니면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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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asia_prince_jks

장근석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자’가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또한 매우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동생들에게 명품이 다가 아니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튜브 릴리스에 대한 반응을 예상해 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장근석은 “’그냥 장근석스럽네’라고 생각을 할 거야”라고 답했다.

조회 수가 잘 나올 것 같냐는 질문에는 “그걸 말이라고 해 지금? 그거 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좋댓구알”이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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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끼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장근석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우린 진정성을 가야 해. 우리 채널은!”이라고 외친 장근석은 인간미 넘치는 주방을 드러냈다.

설거지하기 전 그릇과 2주 전에 먹다 남긴 곰팡이 생긴 스프링롤, 유통기한이 1년 가까이 지난 우유 등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장근석은 “혼자 이렇게 산다고 그래서 외롭거나 처량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 그렇지 않다. 싱글라이프 제대로 즐기고 있다. 절대 외롭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솔직함과 진정성이 가득한 장근석의 유튜브에 올라올 다음 영상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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