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후 처음으로 ‘남친 이종석’ 언급한 아이유, 애칭 공개했다

‘이종석♥’ 공개 열애 아이유
인터뷰에서 이종석 언급해
아이유 팬심 드러낸 이종석 사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인터뷰에서 연인 이종석을 직접 언급했다.

최근 영화 ‘드림’ 홍보 차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영화 이야기뿐 아니라 본인 관련 질문들에 성실하게 답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아이유는 최근 아이유 굿즈 착용으로 화제가 된 연인 이종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이유는 “제 연애에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도 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얼떨떨하다. 예쁘게 조용히 만나는 게 제일 좋은 보답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연인과 관련된 질문에 수줍게 답한 아이유는 이종석을 ‘그분이’, ‘저기가’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굿즈 관련 질문에는 “그분이 콘서트도 오셨는데 저희가 콘서트 굿즈는 오시는 분들께 모두 나눠드리는 것이다. 특별히 이종석에게만 드린 선물은 아닌데 조명이 많이 되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사진이 찍힌 것도 얼결에 찍힌 거였다. 개인적으로 따로 챙겨준 선물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이종석이 영화 ‘드림’에 출연 제안을 받았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아이유는 “이 질문으로 처음 알게 됐다, (이종석이)’드림’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느냐. 여기에 대해 들은 적이 없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라고 답했다.

또한 ‘영화를 본 이종석이 어떤 반응을 해줬으면 하냐?’라는 질문에는 “만약 영화를 보게 된다면 (배우로서) 고민이 있다면 괜찮다, 이 영화를 보기 전보다 내가 가는 속도나 이런 것이 괜찮다, 하는 이런 것을 느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개봉 등 일정이 여러 차례 연기된 영화 ‘드림’이 오랜 시간을 거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이유는 지난해 말, 4살 연상의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