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은, 닮은꼴 연예인들 화제
‘천원짜리 변호사’ 통해 매력 뽐내
연기, 예능, MC 등 다양한 행보 보여
배우 김지은은 2016년 CF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전에는 독립영화 ‘스케치 러브’, ‘네가 좋아’, ‘아비’에 출연했다.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차츰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왔다.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서 캐릭터 현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
이후 2019년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임시완의 여자친구인 민지은 역으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MBC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정극 첫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며 남궁민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로 김지은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그 해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차기작이었던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와도 좋은 연기를 펼쳐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지은이 대중에게 완전히 알려지게 된 드라마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였다. 남궁민과 한 번 더 함께 연기를 펼쳤는데 이전 ‘검은태양’에서 와는 또 다른 케미를 선사했다.
김지은은 천지훈 변호사의 법률사무소에서 시보로 생활하며 함께 동고동락하는 백마리 역을 맡았다. 백마리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연기력으로도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각인됐지만 김지은이 이외에도 자주 언급되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배우 한소희, 걸그룹 ITZY의 류진과 닮은꼴이라는 것이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세 사람이 자매가 아니냐고 추측하는 이야기가 생겨날 정도.
한 네티즌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한 김지은을 한소희로 오해하기도 했다. 단발머리를 한 김지은의 모습을 보고 ITZY 류진이 연기하는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기이도.
김지은이 한 인터뷰를 통해 이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배우 한소희, ITZY 류진과 닮은꼴로 언급되는 점에 대해 “그런 말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 너무 예쁘신 분들이고, 제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김지은은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이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확정돼 촬영 중이다. 지난 2일 김지은이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손 대면 핫플! 동네 멋집’에 메인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기에 이어 예능과 MC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지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매력과 활약이 기대되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