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
‘쌍화점’으로 배우 데뷔
드라마 ‘레이스’ 출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쌍화점

어린 시절 수의사와 축구선수가 장래 희망이었던 홍종현은 중학교 시절부터 모델을 꿈꿨으며 2008 S/S 서울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홍종현은 이후 우연히 접한 연극을 계기로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며 영화 ‘쌍화점’에서 건룡위라는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듬해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조연을 맡아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홍종현이 연기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작품은 2016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처음 도전한 악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해 냈으며, 그 후 ‘왕은 사랑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절대 그이’에서도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출처 : 디즈니플러스
출처 : 레이스

배우 홍종현이 새 드라마 ‘레이스’를 통해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K-오피스 드라마다.

홍종현은 극에서 워라밸을 중시하는 대기업 세용의 에이스 류재민으로 분한다. 류재민은 깔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인정받지만 정작 본인은 일에 대한 욕심과 회사에 대한 기대가 없는 인물이다.

출처 : Instagram@hjonghyun
출처 : Instagram@hjonghyun

류재민을 통해 1990년대생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변신하게 된 홍종현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 공간에서 많은 분량을 촬영하다 보니 재밌었다”라며 “보통의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 케미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막역한 사이로 나와야 해서 이연희가 그런 자리를 나서서 만들어줬다. 술도 진탕 먹는 시간도 보내기도 했다. 선배님인데도 어느 순간 친한 누나 같았다”라며 고마워하자 이연희가 “어린 친구들과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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