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한정판 운동화
리셀 사이트에 4천 만 원
태양이 직접 해명하기도
빅뱅 태양이 지드래곤 운동화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디글’ 웹 예능 ‘동네스타K3’에서는 ‘태양 형 지드래곤 운동화 4000 받고 팔았어??(ft.블랙핑크 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나단은 태양을 ‘하남자'(‘상남자’ 반대말)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조나단은 “가사에 내로남불 덕지덕지. 내가 바람피워도 너는 절대 피지 마”라며 태양의 유명 노래 가사를 언급했다.
이에 태양은 “지금 와서 보면 나도 당시에 이런 노래를 했다는 게 충격이다. 당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나단은 “GD가 88명에게만 선물한 신발이 최근에 4,000만 원에 거래가 됐다. 아마 태양 형이 팔지 않았나 한다”라고 언급했다.
태양은 “진짜 이걸 누가 팔았냐. 진짜 이거를 내가 팔았으면 내가 하남자도 아니다. 그냥 최하다. 말도 안 된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인증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태양은 “집에 잘 모셔두고 있다”라며 정성껏 답했다.
이후 조나단은 지드래곤에 대해 “조만간 복귀한다고 하시더라. 동네스타K에 나와달라고 부탁 한 번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태양은 “내가 오늘 나단이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너도 기회가 되면 한 번 나와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너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해 특별한 한정판 운동화를 만들었고 지난 2019년 시즌1을 88명의 지인에게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운동화’로 불린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옐로 스우시 제품이 지난 2월 리셀 플랫폼 ‘솔드 아웃’에 3,999만 9,000원으로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이 88명에게만 선물한 제품이 리셀 사이트에서 거래되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폭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