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하와 결혼한 유튜버 공혁준
최근 암 투병 사실 고백
지난해 11월 딸 출산에 걱정 쏟아져

출처 : Youtube@산범 SANBUM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1일 유튜버 공혁준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2년 만에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공혁준은 소통 중 자신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임파선에서 암세포가 발견돼 검사해 보니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며 “임파선으로 전이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1기 수준이라 치료받으면 문제없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공혁준은 몸무게가 증가한 것에 대해 “요즘 다이어트 꽤 열심히 했는데 호르몬 때문에 살이 찐 것”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1기 갑상선암이라도 암은 암이다 건강 잘 챙기길”, “갑상선암은 완치율 높다던데 건강하게 치료 잘 받길”, “그래도 조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네”라며 공혁준을 응원했다.

출처 : Youtube@진용진
출처 : Instagram@o1o211

공혁준은 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이며 은퇴 후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웹 예능 ‘가짜사나이’, ‘머니게임’에 출연해 활약하여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유튜버 진용진이 기획한 웹 예능 ‘머니게임’에서 현재 부인인 9살 연하 유튜버 산범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혁준은 1992년 생으로 올해 31살이며 2001년생인 산범과는 9살 차이가 난다.

출처 : Youtube@산범 SANBUM
출처 : Instagram@o1o211

산범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산범 SANBUM’을 통하여 ‘[공범] 아기가 생겼어요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혼전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발표를 했다.

공혁준과 함께 방송에 나선 산범은 “멀미를 진짜 안 하는데, 갑자기 택시만 타도 멀미가 나더라. 임신 사실을 8주나 돼서 알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혁준과 산범은 딸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식은 올해 예정이나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한편, 공혁준-산범 부부는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육아 및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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