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개월 차 서인영
남편과의 관계 충격 고백
신혼여행도 못 간 이유

출처 : 연애도사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가수 서인영이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서인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들은 결혼 3개월 차 서인영에게 “한참 신혼 생활에 푹 빠져 계실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인영은 “아직도 아리송하다.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니다. 사랑한단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신혼여행과 관련된 질문에도 “신혼여행도 안 갔다. 티켓은 끊었는데 취소했다. 남편 회사가 바쁜 관계로 신혼여행을 보류했다”라고 답했다.

출처 : Instagram@seoi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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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지난해 12월 자필 편지로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지난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다.

결혼 이후 평소 이미지와 달리 차분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던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난 조급하고 시끄럽지만, 남편은 정말 조용하고 정적이다. 근데 의외로 내가 잡혀 살고 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와 정반대라는 점에 강하게 끌렸고, 첫 만남에 쑥스러워했지만, 그 와중에 나를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다. 내가 연예인이란 것도 몰랐다”라며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seoi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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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인영은 “아침형 인간이 됐다. 원래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다. 이젠 남편 밥, 영양제, 보약 챙겨줘야 해서 일찍 일어난다”라며 결혼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사실 결혼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남편을 챙겨주고 싶었던 것도 있다. 그래서 잘 챙겨준다. 내가 정말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던 서인영이 남편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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