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한림예고 첫 시험 꼴등
다음 시험 2등, JYP 오디션 합격
오는 10월 ‘혼례대첩’ 정순덕 역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복수노트

배우 조이현은 중학교 때 뮤지컬 ‘위키드’를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 조이현은 한림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진학했으나 오랜 시간 준비한 동기들보다 실력이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이현은 “남들 앞에서 춤, 노래, 연기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라고 말했다. 한 학급이 40명이었는데 1학년 1학기 실기시험에서 결석자 2명을 제외한 38명 중에 38등을 했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결과 다음 시험에서 2등을 했다. 조이현은 “선생님들도 후배들에게 연습하면 된다는 좋은 본보기로 제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더 많이 공부하기 위해 학원에 다녔던 조이현은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JYP 연습생 오디션을 보고 당당히 합격했다. 2년 정도 배우 연습생 생활을 한 후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했다.

출처 : 나쁜형사
출처 : Instagram@yihyun_1208

2018년도부터는 MBC 드라마 ‘배드파파’와 ‘나쁜 형사’에서 조연을 맡기 시작했으며 2019년 영화 ‘변신’에서 주연 박현주 역을 맡아 사춘기 고등학생의 일상 연기와 악마 연기까지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첫 사극에 도전하여 또 한 번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

조이현은 2020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조이현은 열정 넘치는 의대생 장윤복 역을 맡아 시즌 2에서는 의사 면허에 합격한 의사 인턴 역으로 출연했다.

2021년에는 KBS2 드라마 ‘학교 2021’에서 목수가 꿈인 고등학생 진지원 역을 맡았으며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전교 1등 최남라 역을 맡아, 같은 고등학생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처 : 변신
출처 : Instagram@yihyun_1208

2023년 조이현은 KBS2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돌아온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과부, 청상부마가 만나 펼치는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그리는 사극이다.

청상과부 정순덕은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힘을 모아 조선 대표 원녀 넷을 혼인시켜야 한다.

조이현과 로운이 남녀 주인공으로 ‘혼례대첩’에 출연한다. 조이현이 맡은 정순덕은 밤에는 북촌 며느리, 낮에는 방물장수로 이중생활 중인 청상과부다.

한편, ‘혼례대첩’은 오는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2
+1
8
+1
0
+1
0
+1
1

지역 소식 랭킹 뉴스

    1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