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4에 대해 소주연, 김민재 입장 밝혀
조심스럽지만 기회가 된다면 할 것

출처 : Instagram@sbsdrama.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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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3’는 ‘돌담즈’의 꿈과 낭만을 전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는 윤서정(서현진)이 깜짝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강동주(유연석)는 윤서정의 전화를 받았다. 핸드폰 윤서정 이름 앞에는 여전히 하트 이모티콘이 붙어있었고, 두 사람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전화를 받은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별일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 녀석들 실력은 쓸만하다. 좀 개겨서 그렇지”라며 서우진(안효섭)과 차은재(이성경)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근데 언제 올 거냐. 보고 싶다”고 윤서정의 복귀를 암시했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미국에서 돌아온 윤서정의 뒷모습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듯한 윤서정의 모습은 시즌4를 저절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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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yoo_yeonseok

그런 가운데 윤아름으로 활약한 소주연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즌 4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주목을 받았다.

소주연은 “하게 된다면 그때 생각을 해볼 것 같다. 지금은 그런 말들을 저희끼리 주고받고 있는 상태도 아니고, 조심스럽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작가님, 감독님이 시즌1, 2를 힘들게 열심히 끝내신 지 얼마 안 되시지 않았나. 아직은 조심스러운 것 같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할을 맡았던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수락하겠냐는 질문에 “출연하고 싶다”며 “저에게 ‘낭만닥터’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전 늘 하고 싶었다. 모든 배우들도 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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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주연이 아닌 조연 역할로 출연하는 그가 다른 작품을 고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털어놓았다.

김민재는 “사실 시즌2 출연도 어렵고 시즌3 출연도 어려웠다. 주변 만류도 있었다”면서도 “그때 가봐야 알지 않을까 한다. 시즌1 때도 시즌2가 제작될지 몰랐고, 시즌 3때도 시즌2가 제작될지 알지 몰랐다”고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6년 시즌 1을 방영하기 시작하여 최근 시즌 3까지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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