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의 펀펀투데이’ 백종원
백종원이 조정식에게 한 조언
조정식 아나운서 퇴사 후 근황

출처 : Instagram@funfun2day

백종원이 전 아나운서 조정식에게 남다른 조언을 전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는 백종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정식은 “제가 하는 라디오까지 나와 주셨다는 건 저도 어디 가서 나 백종원 대표님과 친하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백종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백종원은 “친하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조정식 아나운서하고는 말을 쉽게 한다. 이게 라디오니까 제가 존대를 하지만 원래 되게 친해서 보통 야자 하는 사이다”라고 답했다.

출처 : Instagram@funfun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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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희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우리 멤버들이 있는데 우리 열성 멤버 중의 하나가 조정식이다”라며 평소 절친한 관계를 인증했다.

이날 조정식은 “대표님이랑 프로그램 얘기할 때 항상 ‘넌 SBS 있으니까 안 되지’ 이렇게 하시는데 그래서 나와버렸다”라며 퇴사의 이유를 백종원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표님이 하시는 걸 다 쫓아다닐 수 있다. 카메라가 없어도 지방 출장을 가거나 이러시면 그냥 무조건 짐을 싸고, 배낭 하나 메고 그냥 연락하면 30분 이내에 가실 수 있는 곳으로 저는 다 쫓아다니는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마냥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걱정되는 게 뭐 믿고 프리랜서 선언했냐. 보통 어느 정도 잘 쌓은 다음에 하지 않냐. 많은 분도 우려한다”라며 걱정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ayoj6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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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통 아나운서들이 그만두면 그 회사 건 그만한다. 냉정하다. 잘라버린다. 그렇지만 내가 아는 SBS는 그렇지 않고 정이 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식은 지난 23일 자로 퇴사를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정식은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진행 실력, 유쾌한 매력 등으로 예능, 교양,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조정식이 진행 중이던 SBS ‘맨 인 블랙박스’,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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