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아빠 아래 사랑꾼 아들
자식 농사 성공한 잉꼬부부
하희라 “아들 최수종 닮아 다정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의 아들이 방송에 출연한다.
아들 최민서 씨는 29일 밤 9시 45분 ‘세컨 하우스2’의 일일 도우미로 등장하여 얼굴을 비춘다.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이다.
그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도우러 왔다가 촬영까지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님의 빼어난 외모를 닮아 잘생긴 얼굴과 다부진 체격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에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부부 인스타그램 및 최민서 씨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으로 꽤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다.
또한 둘째 딸도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로, 하희라는 딸이 그림을 즐겨 그리는 본인을 닮아, 그림을 잘 그리는 것 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뭐든 잘하는 만능 배우 최수종만큼이나 좋은 작업 솜씨로 거뜬하게 일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담겨 눈길을 끈다.
민서 씨는 다정하고 좋은 남편으로 유명한 최수종의 성격을 닮은 것으로 보인다.
하희라는 두 차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은 챙겨주는 거. 군대에서 늘 일주일마다 손 편지를 쓰면서 휴가를 나오면 설거지를 다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하는 모습이 최수종과 닮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게다가 어딜 가면 꼭 가방을 들어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물론 하희라 최수종 부부도 자녀 둘에게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민서 씨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리면 최수종, 하희라 모두 “사랑해”와 같은 따뜻한 댓글을 달아 준다.
민서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수종 부부 사진과 “아부지랑 엄마 보면서 항상 아부지 같은 좋은 사람이 되고 엄마 같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드러냈다.
전역 후 한층 더 늠름해진 민서 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2에 출연 중이며 알콩달콩한 모습과 물오른 개그감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