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시완
‘오징어게임2’ 캐스팅된 임시완
임시완에게 질투하는 광희 발언

출처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멤버였던 임시완을 향한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추성훈, 김동현이 후배 파이터들의 합숙소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광희는 “추성훈 형 집이 진짜 깨끗하다”라고 멘트하던 중 “임시완, 너는 성훈이 형네 못 가봤지? 나 가봤다”라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김희철은 “본인이 집 가봤다고, 친하다고 그렇게 어필 안 해도 된다”라고, 김숙은 “아직도 시완이를 질투하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추성훈은 “계속 그런다.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2’에 나간다니까 광희가 또 난리다”라고 증언했다.

출처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처 : Instagram@prince_kwanghee

광희는 “미쳐버릴 것 같다. 잠이 안 온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오징어 상인데, 갑오징어 상 아니냐?”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평소에도 배우로 성공한 임시완을 향한 질투 섞인 애정을 종종 드러내 온 바 있다.

최근 광희가 진행하는 유튜브에도 임시완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 ‘맑은 눈의 광인 임시완에게 후드려 맞는 황광희 어떤데 [가내조공업 Ep.01]’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첫 게스트로 임시완이 출연했다.

출처 : Youtube@캐릿 Careet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광희는 “난 솔직히 말하면 시완이의 연기를 초반에는 많이 못 봤다. 왜냐하면 시완이가 진중한 연기하는 게 내가 보기에는 (친한 친구라서) 어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못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 시완이의 작품이 내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많이 올라온다. 너 넷플릭스랑 뭐 맺었니?”라고 질문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광희의 발언 이후 실제로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고, 캐스팅 명단에 임시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광희, 임시완 의외의 케미에 “컨셉 제대로 잡았네”, “광희 오겜에 뭔가 어울리긴 하다. 까불다가 1라운드에서 죽는 역할”, “저렇게 말하면서 홍보해 주네”, “진짜 웃기다”, “상대 기분 안 나쁘게 질투함”, “이쯤 되면 임시완 홍보 담당인 듯”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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