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남편 배우 기태영
드라마 트롤리 캐스팅돼 화제
과거 벡터맨 활동 이력 눈길

출처: KBS2 ‘지구 용사 벡터맨 1기’
출처: SBS ‘트롤리’
출처: instagram@kitaeyoung

배우 정수빈, 류현경, 기태영, 서정연이 ‘트롤리’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오는 19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측은 빈틈없는 연기력과 대체 불가 존재감을 보일 정수빈, 류현경, 기태영, 서정연의 출격을 알렸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드라마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

해당 극에서 배우 기태영은 최기영 역을 맡았다. 김혜주(김현주 분), 진승희(류현경 분)와 같은 학교 출신으로 대학 진학과 호주 이민 후 잠시 귀국 중에 우연히 진승희를 만나 결혼했으며 현재 고향에서 골프 레슨장을 운영 중인 인물이다.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처: MBC ‘인연만들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약 3년 만에 배우로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는 기태영은 그간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후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과 능숙한 육아 스킬을 뽐내며 근황을 알려왔다.

배우 기태영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S.E.S. 유진과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종영 직후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유진과 함께 2011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이처럼 기태영이 오랜만에 활동 소식을 전해오자 아내 유진과 만나게 된 계기와 더불어 과거 어린이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입었던 사실 또한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 instagram@kitaeyoung
출처: KBS2 ‘지구 용사 벡터맨 1기’
출처: KBS2 ‘지구 용사 벡터맨 1기’

과거 기태영은 한 방송을 통해 지난 1998년부터 1999년에 방송된 KBS1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에 출연했다고 실토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기태영은 “당시에는 배우가 되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생계 수단이었다. 당시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가 보수를 많이 준다기에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상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고, 즐겁게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기태영이 출연한 ‘지구용사 벡터맨’은 3인의 벡터맨 용사가 사탄 제국과 맞서 싸우며 지구를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 드라마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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