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
‘피타는 연애’ 출연 예정
8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
2006년 걸그룹 씨야 멤버로 데뷔한 남규리는 독보적인 외모로 그룹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였다.
남규리는 데뷔 초 당시 인기 연예인이던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데뷔 5개월 만에 ‘CF 스타’로 떠올랐다.
더불어 보컬그룹의 멤버인 만큼 가창력도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어 빠르게 전성기를 누리며 2008년 이후로는 인기에 힘입어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남규리는 2009년 경희대학교 연극 영화학과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루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무정도시’, ‘붉은 달 푸른 해’, ‘카이로스’,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남규리가 8년 만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남북 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그리는 작품으로 남규리는 극 중 북한 8군단 특수부대원을 이끄는 소위 백영옥 역으로 분한다.
편성을 기다리고 있는 남규리가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달에는 지하철 전광판을 통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더 성장한 좋은 모습으로 곧 활동할게요’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16일에는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여전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모습과 함께 디어유 버블을 통해 오는 18일 팬 소통에 나설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언니 기다릴게요”, “버블에서 만나요”,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드라마도 빨리 방송됐으면 좋겠어요”, “막 찍어도 화보”, “이 얼굴이 어떻게 39살이야”, “사진 좀 더 풀어주세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