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우연, 고3 우연한 계기로 배우 준비해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 쌍둥이로 눈도장
‘킹더랜드’에서 윤아 남친으로 나올 예정

출처 : Instagram@an_wooyeon

배우 안우연은 고등학교 3학년 입시를 앞두고 고민하던 중 친구와 함께 연기를 배우게 되었다. 우연히 배우러 갔는데 배우는 노력과 힘든 준비 작업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끌려 본격적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150: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 예술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농구를 10시간 한 것처럼 정말 미친 듯이 연기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 진학 이후 우연한 기회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2년 동안 한 그는 사실 아이돌이 아니라 배우가 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하게 얘기했으나 회사에서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연기도 할 수 있다”는 말에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 있다.

출처 : Instagram@an_w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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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데뷔는 계속 밀리게 되었고 결국 안우연은 아이돌의 꿈을 접게 되었다. 이후 2015년 웹드라마 ‘연금술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던 그는 2016년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바른 초등학교 교사 김태민 역으로 진주(임수향)와 절절한 로맨스를 그리며 얼굴을 알렸다.

‘질투의 화신’에서는 고등학생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의 쌍둥이 남동생이자 의대생으로 봉순이 힘이 센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의사가 된 스윗한 역할을 맡았다.

이후 드라마 ‘청춘시대 2’, ‘식샤를 합시다3’, ‘신사와 아가씨’, ‘꼭두의 계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하던 안우연은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출처 : Instagram@an_w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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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안우연은 천사랑의 남자친구 ‘공유남’ 역을 맡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로 눈치 없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이기적인 인물로 여자친구인 천사랑과 티격태격 현실 커플 케미를 그려내며 극에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안우연이 출연하는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아, 이준호, 김가은, 고원희 등의 출연하며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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