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차 정찬민, 임수현
“여보 오해야” 하더니…
토크쇼 ‘쉬는 부부’ 출연

출처 : Instagram@im.sssuuu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황해’에서 보이스피싱 개그로 인기를 끈 개그맨 정찬민은 지난해 떠들썩한 결혼식을 올렸다.

정찬민은 2022년 4월 4살 연하의 배우 임수현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개그 코드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커플답게 콘서트와 깜짝쇼가 가득한 유쾌한 잔치를 벌였다.

결혼 1년 차인 정찬민, 임수현 부부는 함께 운영 중인 채널 ‘내 얘기’에서 부부관계를 피하는 내용을 담은 “여보… 오해야”라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Youtube@내 얘기
출처 : 쉬는 부부

그런데 두 사람의 부부 관계가 콘텐츠를 위한 컨셉이 아닌 진짜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정찬민, 임수현 부부는 ‘쉬는 부부’에 ‘결혼 후 찐으로 한 번도 안 한 부부’라며 출연했다.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인 이유로 부부 관계를 쉬게 된 부부들에게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토크쇼이다.

해당 프로그램 워크숍에 참석한 두 사람은 “결혼 후 부부관계를 한 번도 안 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출처 : 쉬는 부부
출처 : Youtube@내 얘기

이날 정찬민과 임수현은 각각 ‘안돼요’, ‘콜택시’라는 별명으로 출연했다.

임수현은 “언제든 갈 준비가 돼 있는데 부르질 않는다”라면서 자신의 별명을 ‘콜택시’라고 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찬민은 “장난을 가장해 ‘안 돼요’라고 말하던 것이 부부관계를 쉬게 되는 것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면서 자신의 닉네임이 ‘안돼요’인 이유를 설명했다.

정찬민은 “지금 아내와 너무 편해졌다. 친한 친구와 사는 느낌“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는 총대 메고 ‘쉬는 남편’을 대표하여 나온 사람들이니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각자의 고민을 말해보자”라며 대화의 흐름을 이끌어갔다.

한편, 두 사람의 방송 출연에 누리꾼은 “컨셉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니ㅜㅜ”, “1년 찬데 벌써 그러면 안돼요”, “‘쉬는 부부’를 계기로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사이가 나쁜 것 같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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