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뉴진스 민지 닮은꼴(?)
올스타전에 여장하고 나타나
걸그룹 닮은꼴로 유명했던 선수들이 연예인 분장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타난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 선수가 주목받았다.
평소 뉴진스 민지의 닮은꼴로 유명했던 구자욱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타석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구자욱은 앞서 구단 온라인채널에서 진행된 ‘닮은꼴 투표’에서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후보에 올랐으며, 팬들로부터 민지의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분장을 하고 나타난 구자욱의 모습에 상대 팀 투수 양현종과 포수 박동원은 고개를 흔들며 웃었다.
누리꾼은 “구자욱 선수 어린 시절 사진 보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닮긴 닮았네요”, “머릿결은 민지를 못 따라가네. 누가 자욱 선수 머리 좀 빗겨줘라”, “아.. 알겠어요…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욱의 뒤를 이어 롯데자이언츠 루키 김민석은 블랙핑크 제니로 분했다.
김민석 역시 평소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블랙핑크 제니처럼 양쪽 머리에 삔을 달고 등장해 제니의 솔로곡 ‘SOLO’에 맞춰 춤을 추며 베스트 퍼포먼스상까지 받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