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미미 ‘결혼 발표’
비밀 연애 비결 공개
최수종에게 주례 부탁
4년간의 비밀 연애를 털어놓고 결혼을 발표한 천둥과 미미가 ‘비밀 연애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 천둥, 미미 커플이 방문하며 연애 사실을 밝혔다.
천둥은 그룹 엠블랙의 전 멤버인 가수 겸 배우로 2015년 드라마 ‘여자를 울려’ 에서 하희라 아들 역할로 출연하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천둥은 “선배님과 가지는 볼링 모임에 미미를 데려가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네 사람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천둥, 미미의 열애 발표 전부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부부와 친목 모임을 종종 가졌던 두 사람은 치밀한 비밀 연애 비결과 과정까지 모두 오픈했다.
천둥은 “일부러 떨어져서 사진을 찍거나 사진을 미미가 있는 버전, 없는 버전 두 가지로 찍는 등의 치밀하게 비밀 연애를 지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결혼 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있어서다”라며 “(두 분께) 그것도 오늘 와서 말씀 드리려 했다”라고 깜짝 결혼을 발표해 부부를 놀라게 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렸다는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을 희망한다며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천둥과 결혼을 약속한 미미는 그룹 구구단 출신으로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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