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 ‘이번생’ 종영 소감
캐스팅 당시 ‘캐스팅 미스’ 논란
“아쉽지만 열심히 노력했다”

출처 : 네이버 웹툰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배우 안보현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종영을 맞이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 중 안보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짝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로 인해 곤경을 겪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원작이 있던 작품이다 보니 캐릭터 싱크로율을 우선으로 생각했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체중을 8kg 정도 감량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외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서하는 내면에 그늘이 짙은 인물이다. 포커페이스와 무덤덤함 속 순간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나타내려고 했다”라며 연기 키 포인트를 짚었다.

그러면서 안보현은 “원작을 보신 분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 드리진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켠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캐스팅 당시 원작 주인공과 ‘비주얼이 다르다’며 ‘캐스팅 미스’라는 꼬리표를 달고 촬영에 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촬영 기간 ‘문서하’를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셨다고 해서 좋았다”라며 “늘 잘할 수 있는 캐릭터보다 전작과 비교해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에 도전하려고 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보현은 “그동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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