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알고 보니 1살 형” 깜짝 놀라
송중기, 인스타그램으로 근황 공개
배우 김남희가 2월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일화를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장손 진성준 역을 연기한 배우 김남희는 냉철하고 포악한 성격의 후계자부터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재벌 3세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남희는 극 중 자주 보여 트레이드 마크가 된 가식적인 미소로 인사하더니 “실제 자신의 결혼식에서 착안한 표정이다, 처음엔 진심으로 웃었는데 모르는 하객들이 몰려와 계속 웃다 보니 입만 웃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며 미소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MC들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진도준 역, 윤현우 역으로 함께 출연한 송중기와의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중기 형님, 저보다 형이다”고 답했다.
“실제로 보고 외모가 너무 동안이셔서 제 나이대랑 비슷할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1살 형이다, 제가 올해 38살이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남희 씨가 노안이라는 게 아니라 송중기 씨가 워낙 동안이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전했다.
김남희는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도 노안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출연 당시 박성근과의 대화에서 “대학생 때부터 이런 얼굴이었어요”라며 의외의 공통분모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김남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한국어 하는 일본인인 모리 타카시 역을 소화했던 것을 언급하며 ‘한본어’ 개인기를 펼치기도,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에 진도준 역, 윤현우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는 최근 영국인 여성과의 결혼 및 2세 소식을 함께 전해 화재가 된 바 있다.
현재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아내와 반려견과 함께 헝가리로 출국해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