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 황광희가 태권도 4단
임시완 질투하다가
유퀴즈에 진짜로 출연하게 돼

출처 : 우리 결혼했어요 / Instagram@akiyamachoo
출처 : 아는 형님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허약한 이미지와는 달리 태권도 공인 3단을 취득했다는 반전 소식이다.

황광희는 예능에서 부실하고 펄럭대는 몸이 웃겨 ‘종이인형’, ‘짚단’, ‘허수아비’, ‘책갈피’, ‘졸라맨’ 등의 펄럭거리는 별명을 모두 섭렵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능에서 특유의 말투와 코믹한 캐릭터로 주목받아, 방송사마다 ‘슬플 때 광희’, ‘우울할 때 광희’를 제목으로 골라보기 영상을 만들 정도다. 특히 그는 같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과 박형식이 인지도를 얻으며 두 사람을 질투하는 컨셉으로 자주 웃음을 준다.

그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임시완의 높아진 인기를 언급하며 “임시완이 청룡영화상에서 뭐 하나 받았다. 미쳐버릴 것 같다”며 모두를 폭소케 한 바 있다.

출처 : 황광희 트위터
출처 : 출발 드림팀 시즌 2

그런 광희가 ‘출발 드림팀 시즌 2’에서 사실 자신이 태권도 공인 3단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예능 초반부터 허약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하며 발차기를 선보였다. 광희의 발차기에 맞은 개그맨 송준근이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 주저앉자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광희를 일제히 덮쳐 웃음을 주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색다르게 보였음’, ‘광희 태권도 3단이라니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능 욕심이 가득한 황광희는 지난달 15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임시완이 출연하자 전화를 받아 “임시완이 왜 단독 게스트냐? 나는 언제 불러주는 거냐? 나도 센세이션 할 때가 있었다”라며 질투를 표했다.

막상 임시완은 광희가 “밉지 않게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라 광희가 부러울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황광희는 이번 달 단독 게스트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는 신나서 “의자가 뭐가 필요하냐, 투명 의자도 가능하다”라며 노래, 춤과 선물을 준비해오는 모습을 보여 유재석을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최근 고민이 있다며 “사실은 처음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과연 많은 사람들이 나의 속마음을 궁금해하실까”라고 말하며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고민을 건넸다.

한편, 광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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