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탈교 선언한 DKZ 경윤
포교 활동 단호하게 부인해
포교 당했다는 팬의 폭로 화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나는 신이다

JMS 탈교 선언을 한 DKZ 경윤이 또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화제를 모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인 사실이 알려진 그룹 DKZ 경윤이 부모와 함께 공개적으로 탈교해 눈길을 끌었다.

경윤은 “JMS가 어떤 종교인지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몰랐다.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팬들이나 멤버들에게 자신이 JMS를 믿는 사실을 꺼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경윤의 부모 역시 “그 어떤 종교도 아들(경윤)을 우선할 수 없다”라며 탈교한 데 이어 “카페 문을 열고 찾아온 팬들에게 포교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경윤 팬이라는 한 여성이 포교 활동을 당했음을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kyoungyoon_dkz

한 팬은 경윤 모친의 인터뷰를 본 뒤 허탈함을 느껴 폭로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 팬은 “경윤과 어머니의 인터뷰를 읽고, 경윤의 어머니와 소속사에 사실이 아닌 인터뷰를 한 이유와 내용들을 바로잡기 위해 연락을 했지만,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해 5월부터 경윤 어머니가 하는 카페를 자주 찾았고, 우울증 등 고민을 나누며 친분을 이어갔다.

그녀는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가까워진 뒤에 경윤의 어머니가 ‘종교가 있냐?’고 물었다. 내가 무교라고 하니까 종교를 가져보라고 권유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윤이 가족들이 다니는 교회가 있다고 그러면서 다음날 일요일 교회 예배에 오라고 했다. 경윤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경윤 이모가 목사로 있는 교회를 가서 예배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kyoungyoon_dkz
출처 : Instagram@kyoungyoon_dkz

그러면서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신도들에게 좋은 인상을 얻어서 ‘내가 기존에 기독교에 대해서 선입견이 많았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경윤 어머니는 이 팬에게 JMS 교리를 설명했고, 이후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본 뒤에야 JMS 교리를 듣게 됐음을 인지했다.

하지만 경윤 어머니는 이에 대해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자주 해 어느 교회든 찾아가서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이다. 이후 그 팬이 혼자 교회를 찾아와 앉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반박했다.

경윤 팬과 경윤 모친의 주장이 서로 다른 가운데, 진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DKZ 경윤은 부모의 JMS 관련 카페 운영, JMS 모태신앙 등이 밝혀져 논란이 됐으며, 공식적으로 탈교를 선언한 뒤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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