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들 임찬형
과거 ‘아빠 어디가’ 출연
방탄 진 닮은 꼴로 유명

출처 : MBC / Instagram@hsyj1005
출처 : 아빠 어디가?

배우 류진이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진을 닮은 큰아들 임찬형과 뷔 닮은꼴로 불리는 작은 아들 임찬호 군을 언급했다.

2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류진은 과거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인기를 얻었던 두 아들 찬형과 찬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임찬형은 아이들끼리 야밤 탐험 중 동물 석상을 보고 공포에 질리자 울음을 터뜨리며 “안 무섭게 해달라”라고 소원을 비는 등 아빠를 닮아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보여 두 부자는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출처 : 옥탑방 문제아들
출처 : Instagram@hsyj1005

류진은 “‘아빠 어디가’ 때는 귀여웠는데 지금은 목소리도 변하고 징글징글하다”라고 사춘기가 온 찬형이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찬형이가 중학교 졸업할 때 178cm였는데 지금은 가 181cm 정도 된다”라며 “문 쾅도 있고, 예전에는 집에 오면 먼저 안겼는데 지금은 자기 방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 그게 천천히 온 게 아니라 갑자기 시작돼서 저까지 성장통을 겪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MC들이 미남 배우 류진과 승무원 엄마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방탄소년단 진과 뷔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아들들이 학교에서 인기가 많냐고 물어보자 류진은 “저 정도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출처 : 옥탑방 문제아들
출처 :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편 고등학생이 된 찬형 군은 최근 문화유산 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류진은 “찬형이가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에게 겁을 안 내고 영어를 좋아하다 보니까 영어를 잘했는데, 그 장기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화유산 해설사를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찬형 군은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장과 메달로 장식된 방을 자랑하며 “4살 때부터 읽어 오던 게 우리 몸에 관한 책이었다. 저는 꿈이 의사다.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되겠지만 도와주고, 고쳐줬을 때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보면 너무 좋다”라고 장래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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