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올해 45살
“23년 후에 결혼 운이…”
“이상형은 너무 많다”

출처 : Youtube@먹을텐데 / 온앤오프
출처 : 유퀴즈 온 더 블럭

1979년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가수 성시경이 올해로 45살을 맞이했다.

성시경은 축 처진 눈과 큰 키, 고학력의 뇌섹남 이미지,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아직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해 싱글로 지내고 있다.

성시경은 최근 “외롭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진짜 외로운가”라는 질문에 “네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고 만나기 쉽지 않다”라고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mayersung
출처 : 유퀴즈 온 더 블럭

지난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어머니께서 올해를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하신다고”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힘없이 대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제가 20대 초반일 때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제가 23년 후에 결혼 운이 있다고 해서 엄마가 너무 화가 났었다. 근데 그게 지금 마지막 희망이 됐다”라며 “그 사람 되게 용했는데. 그게 올해다.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JTBC
출처 : 실연박물관

한편 지난해 성시경은 새 예능 프로그램을 앞두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의 첫 방송을 앞두고 MC를 맡은 성시경의 결혼에도 시청자의 관심이 커졌다.

그러자 성시경은 “아직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라며 “이상형은 너무 많다. 그래서 결혼을 못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은 “결혼 생각 없다더니 일 년 만에 마지막 희망 됐네”, “벌써 4월인데 어쩌나”, “결혼 운은 틀렸을 거다”, “말하는 거 보니까 진짜 외로워 보이기는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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