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15년간 ‘1일 1식’
최애는 ‘그것이 알고 싶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출연

출처 : 더 뱅커 / CJ / 뉴스1
출처 : Youtube@그것이 알고싶다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배우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로 유명해 ‘중년 탐정 김상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덕분에 김상중은 여러 가지 지켜야 할 제약들이 생겼다고 한다.

먼저 김상중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슈트핏을 유지하기 위해 15년간 1일 1식을 유지했다고 한다.

김상중은 “난 지금도 15년 전 맞춰 입은 수트를 아직도 입고 있다”라면서 “지금은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에 약간 이상이 왔다는 걸 알게 되어 유전적, 체질적인 것들로 인해 내가 챙겨 먹어야 할 약들이 생기는 바람에 1일 1식 안 하지만, 먹을 전체 칼로리를 쪼개 1일 3식을 하고 있다. 전체 양은 같다”라고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 : Youtube@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 iMBC

다음으로는 배역에 제한이 생긴다는 것이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데 있어 이미지가 퇴색되거나 할 수 있는 너무 코믹한 인물도 지양하고 있다”라며 “악역 중에서도 그냥 무자비한 악역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15년을 진행해오며 ‘그것이 알고싶다’가 최애 캐릭터가 됐고, 최애 프로그램이 됐다. 그러다 보니 이 프로그램에 대해 갖고 있는 책임감이 많다”라고 덧붙이며 각별히 신경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 징비록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우 김상중의 새 드라마 역시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상중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마다 전설의 미담으로 이중생활 중인 15년 차 복면 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상중은 복면 과부의 시아버지이자 조선 최고 가문의 위엄을 자랑하는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분한다. 석지성은 하늘이 내린 명재상이라는 세간의 평판과 함께 임금의 신임과 백성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나랏일만큼은 철저한 신념에 의한 정치를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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