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윤찬영, 차기작 공개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스타 배우 등극
내공 쌓인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출처 : Instagram@snowballentertainment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불어라 미풍아

배우 윤찬영은 2013년에 데뷔했다. 13살의 나이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연우진 아역으로 등장한 것이 배우 활동의 시작이었다.

같은 해 드라마 ‘몬스타’와 2014년 영화 ‘소녀괴담’에서 강하늘 아역, 영화 ‘맨홀’에서 정경호 아역, 드라마 ‘갑동이’에서 이준 아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마마’에서 드디어 누군가의 어린 시절이 아닌 배역 한그루를 맡았다.

‘마마’에서 자신만의 배역을 연기했지만, 성인 연기자로만 활동하기엔 나이가 어려 다시 아역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드라마 ‘풍선껌’, ‘육룡이 나르샤’, ‘불어라 미풍아’,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다.

윤찬영이 연기했던 배역의 성인 연기자들은 배우 이동욱, 변요한, 손호준, 유연석, 서강준 등이 있다. 전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배우들과 함께 활약했다.

출처 : 마마
출처 : Instagram@yooncy1

2019년 ‘의사요한’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오롯이 자신만의 배역이 생겼다. 이후 ’17세의 조건’, ‘아무도 모른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같은 작품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내공을 쌓았다.

윤찬영이 단숨에 대중에 얼굴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서이다. 주인공 이청산 역을 맡으며 실감 나는 감정 표현과 연기를 펼쳤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공개 당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시즌에서 제작한 드라마 ‘소년비행’과 ‘소년비행2’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 6일 최종화가 공개된 ‘딜리버리맨‘에서 상대 배우 방민아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호평받았다.

출처 : 지금 우리 학교는
출처 : Instagram@yooncy1

‘딜리버리맨’이 종영되자마자 윤찬영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라는 새 드라마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드라마는 대학에 가고 싶은 47세 조폭이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내용이며 윤찬영과 함께 이서진, 봉재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윤찬영은 고등학생 몸에 빙의된 조폭을 연기할 예정이며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바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2023년 상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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