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 2’ 출연
아나운서 시절 선배 갑질 폭로
뱀뱀 “‘더 글로리’ 박연진이네”라며 반응

출처 : Instagram@amazingc0met
출처 : 집사부일체 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고정 출연진인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뱀뱀, 이대호와 함께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뇌 과학적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재승 사부는 간단한 토론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모두의 답변을 들은 후 “인간은 왜 갑질을 할까?”라는 질문으로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사부가 인간의 행동에 연결된 뇌과학을 언급하자 이혜성이 아나운서 시절 같은 직장 선배 아나운서가 갑질했던 사건을 폭로했다.

출처 : 집사부일체 2
출처 : 연예가중계

이혜성은 “아나운서실에 있었을 때의 일이다, 의상을 입었는데 그 선배의 의상과 색깔이 비슷했다, 완전 똑같은 색도 아니고 비슷한 색감이었는데 저를 사람들 앞에 불러놓고 ‘네가 의상 색을 먼저 체크했어야지, 왜 나와 비슷한 색을 입었냐’라고 했다”며 말했다.

이에 뱀뱀은 “이게 진짜 연진이네”라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비슷한 말을 하며 주인공을 괴롭힌 악역 박연진을 언급했다.

이어 이혜성은 “그리고 방송 전에 메이크업 숍을 다녀왔는데 선배가 ‘너 왜 나랑 똑같은 숍을 다녀? 너 거기 가지 마’라는 소리도 들었다”라며 “그 선배가 거기 다니는 줄도 몰랐는데 ‘감히 나랑 같은 숍을 다니냐’였던 것”이라며 또 다른 에피소드도 폭로해 모두가 경악했다.

출처 : Instagram@amazingc0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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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은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2016년에 입사해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퇴사하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KBS 아나운서 시절 ‘생방송 아침이 좋다’,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KBS 스포츠 9’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현재는 ‘벌거벗은 세계사‘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 외에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널명처럼 책, 빵과 관련된 영상이나 일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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