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윤, ‘낭만닥터 3’ 첫 에피소드에서 활약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도 열연
‘첫 방 요정’이라는 수식어 붙어

출처 : 낭만닥터 김사부 3
출처 : 낭만닥터 김사부 3

배우 김철윤이 ‘첫 방 요정’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4월 28일과 29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가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1, 2화에 걸쳐 탈북자 환자의 에피소드를 다뤘는데 김철윤은 살인자이자 돌담병원 외상센터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탈북자를 연기했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강렬한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능숙한 북한 사투리와 빈틈없는 표정 연기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자신을 감시하던 국정원 요원을 공격한 장면과 안효섭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출처 : 천원짜리 변호사
출처 : 사랑의 불시착

배우 김철윤이 ‘첫 방 요정’으로 불리게 된 이유가 또 있다. 직전 작품인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

‘천원짜리 변호사’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던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김철윤은 천지훈 변호사의 첫 의뢰인 이명호 역으로 열연했다.

극 중 절도 전과 4범인 이명호는 소매치기 생활을 정리하고 아픈 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배를 타러 가던 중 어떤 일에 휘말려 소매치기범으로 누명이 씌워지고 말았다. 김철윤은 이명호로 완벽하게 분해 결백함과 억울한 상황에 대해 호소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깊은 감정선을 묘사하는 능력과 선한 역과 악역을 다채롭게 넘나드는 배우 김철윤. 흡인력 있는 연기로 인기 드라마마다 첫 에피소드를 담당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출처 : Naver Post@LEAD엔터테인먼트
출처 : Instagram@yun_9023

배우 김철윤은 2016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했다. ‘1987’, ‘인랑’, ‘봉오동 전투’, ‘반도’, ‘앵커’, ‘공조2: 인터내셔날’, ‘늑대사냥’ 등과 같은 영화에서 조단역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9년 ‘아름다운 세상’ 이후 드라마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손예진, 현빈 주연작이었던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에게 말을 거는 북한군으로 짧게 출연하기도.

이외에도 ‘군검사 도베르만’, ‘환혼: 빛과 그림자’ 등에도 참여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김철윤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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