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소연 출연
부국제 파격 드레스 화제
정체기에 화제 되려고 입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소연이 화제의 드레스에 대한 비화를 솔직하게 전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연은 배우로서 본인을 아무도 찾지 않았던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을 하고 몇 작품 더 하고 24, 25세쯤 저조해지다가 아무도 찾지 않는 순간이 왔다. 꽃다운 나이였을 텐데 운이 계속될 거라고 마냥 생각했던 것 같고 ‘왜 계속 캐스팅이 안 들어오지’ 그 생각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신 차리고 연기 잘하는 분들 장르별로 다 보고 연습하고 따라 해 보고. 회사에 오디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재기를 꿈꾸고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아이리스

정체기에 힘들었던 시절, 김소연은 단편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이에 대해 “오랜만의 공식 석상이니 드레스를 예쁘게 잘 준비해 보자고 결심했는데 어떤 드레스 사진이 너무 과감했다. 그때 ‘그래 한 번 이슈돼보자’고 생각하면서 입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김소연은 파격적인 드레스 선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김소연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오고 바로 ‘아이리스’에 캐스팅이 됐다. 그때 그런 시간을 겪고 보니 캐스팅이 들어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겠더라. 이 작품을 열심히 해 보자, 해서 머리도 자르고 공작원 역할이니 근육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연습도 열심히 했다”라며 인생작 ‘아이리스’도 언급했다.

출처 : 이브의 모든 것
출처 : 구미호뎐 1938

한편 김소연은 15살에 데뷔해 최연소 주인공, 최연소 가요 프로그램 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살에 출연한 ‘이브의 모든 것’으로 현재까지 레전드로 불리는 악역 연기를 소화해 내기도 했다.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일찍 겪은 김소연은 정체기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를 극복한 뒤 ‘아이리스’, ‘가화만사성’,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소연은 방송을 앞둔 ‘구미호뎐 1938’로 또 다른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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