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인터뷰 중,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 역할
지금은 연기 못 한다고 밝혀

출처 : 응답하라 1997
출처 : Youtube@COSMOPOLITAN Korea

8일 코스모폴리탄 채널에는 ‘정은지(JEONG EUN JI)가 밝히는 소주 5병 주량의 진실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은지는 여러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정은지가 직접 꼽은 인생 캐릭터는?에 대한 질문에서 그녀는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과 ‘술꾼도시여자들’의 ‘강지구’를 꼽았다.

성시원을 연기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정은지는 “스무 살에 에이핑크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사투리도 고치지 않았었고, 상경한 지 얼마 안 돼서 부산의 그 분위기를 온몸으로 가지고 있던 때여서 그때 당시의 시원이를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답변했다.

출처 : 응답하라 1997
출처 : 술꾼도시여자들

정은지는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첫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7’에서 아이돌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 ‘성시원’ 역할을 맡았다.

당시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진정한 ‘개딸’의 면모를 보이며 ‘연기돌’과 ‘부산 출신 대표 연예인’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덧붙여 정은지는 강지구 역할은 사회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주량이 5병이라는 소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제가 기분 좋게 마시는 건 한 병 정도”라고 답하면서도 소문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다.

또 “한번 마시면 길게 마시는 편이다. 지금 너무 스케줄이 바쁘고 체력적으로 회복이 많이 안 돼 있어서 먹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artist_eunji
출처 : Instagram@artist_eunji

외에도 13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로서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이 지금까지 보여주는 믿음과 사랑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13년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전했다.

‘에이핑크’, ‘솔로’,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는 정은지는 영화 ‘여름날 우리’의 재개봉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음반에 슈퍼주니어 규현과 ‘우리 사랑 이대로’를 발매하며 참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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