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코바야시 카나 최근 근황
유흥업소 일하게 된 이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kanaful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코바야시 카나 근황이 화제다.

이혼 후 ‘싱글맘’이 된 코바야시 카나는 생활고 때문에 유흥업소 종사자가 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일본 매체 LuLINE 매거진은 코바야시 카나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코바야시 카나는 AKB48을 떠난 후의 생활,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과 이혼, 현재 하는 일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코바야시 카나는 지난해 3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만난 남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출처 : Instagram@kana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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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를 낳은 지 10개월 만인 지난 1월 남편과 이혼해 ‘싱글맘’이 됐다.

코바야시 카나는 “전 남편은 투자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는데 출자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심지어 결혼 전 이미 다른 처자식이 있는 상태였다가 내가 알게 되자 이혼했다. 현재 모든 자산은 압류당한 상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코바야시 카나는 생활고 때문에 롯폰기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캬바쿠라(손님들과 술 마시며 대화하는 여성 직원)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카나는 “라이브 방송으로 꽤 큰 금액을 벌었는데 세금이 엄청났다. 세금을 내야 한다고 했을 때 낮에 하는 일만으로 낼 수 있는 금액이 아니구나 싶었다. 아이도 키워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kana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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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돌 일과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고객들이 골라주는 처지다. 상품이 술이냐, 악수냐 차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돌이었던 본인의 이미지에 대해 “나는 AKB48을 그만둔 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큰 이미지 손상은 없다. 캐릭터적으로도 성실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지’ 이런 식으로 받아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판도 다소 있지만, 신경 쓸 수 없다. 내가 집안의 기둥이니까. 팬분들은 내 사정을 알고 있어서 ‘기저귀값이다’라며 샴페인을 사주기도 한다”라며 본인을 이해해 주는 팬들에 대해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AKB48 2기로 데뷔한 코바야시 카나는 2016년 그룹을 탈퇴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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