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끝에 결혼
손민수♥임라라 커플
시상식만큼 화려한 현장
코미디언 겸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1일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이홍렬이 주례를,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다. 축가는 엑소 멤버 수호, 가수 이무진 등이 불렀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 2020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난 손민수, 임라라에게 결혼식 사회를 약속하기도 했었는데 3년 만에 진짜 약속을 지킨 것.
여기에 지난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댄스 크루 라치카가 축하 공연을 선보여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임라라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깔끔한 턱시도를 입은 손민수는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결혼식에 손민수는 태민의 노래 ‘무브(MOVE)’에 맞춰 등장했으며 임라라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을 추며 입장해 일반 결혼식과는 다른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식에 이어 진행된 파티에선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열창해 후배 코미디언들을 모두 뛰쳐나오게 만들어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엔조이커플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한 박경림, 박수홍, 오나미, 김희철, 조혜련, 최성국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손민수 임라라의 결혼식 현장은 동료들과 지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시상식만큼 화려한 하객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한편 손민수는 지난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유튜브 ‘엔조이커플enjoycouple’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 22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프로포즈..! PROPOSE’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여 결혼을 알렸다.
이후 이들은 유튜브와 SNS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특히 베트남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는 레트로, 빈티지 스타일의 콘셉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